2009. 3. 17. 18:53

2009/02/24 주간 랭키 리포트 "종합여행사" 분석

2009/02/24 주간 랭키 리포트 "종합여행사" 분석

한 주간의 성별 인터넷 이용 패턴 변화 분석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 방문 사이트 수와 체류시간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의 체류시간이 크게 증가했는데 전체적으로 인터넷 이용 사이트 수는 남성이 약간 많지만 체류시간이나 이용 페이지뷰는 여성이 높게 나타나 여성의 인터넷 활용도가 더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연령대별 비교에서는 10대 후반에서 20대까지의 연령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이용도가 높아진 것을 볼 수 있었다.
2월 3주 인터넷에는 10대, 20대 여성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비롯한 연예계 관련 이슈 검색어가 여전히 상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가수들의 라이브 동영상에서 특정 음역을 제거하여 MR제거 영상을 제작, 가창력을 논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MR제거’역시 높은 순위에 올랐다. 또한 지난 16일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과 김 추기경의 각막기증으로 사회적 관심이 쏠리면서 관련 검색어들도 화제에 올랐다. 한편, 한주간의 인터넷 관련 뉴스에는 사이버 마약이라는 ‘아이도저’가 국내에 상륙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동영상UCC사이트인 엠엔캐스트가 44일만에 서비스를 재개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10대 여성 이용자의 선호사이트에는 상위 사이트에는 전체 사이트 순위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으나, 커뮤니티 포털 싸이월드가 3위에 올라 여전히 강세를 유지했다. 또한 30위권 안에 조인스 닷컴, ****을 비롯한 언론사 사이트가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 스포츠신문과 인터넷 신문에 대한 선호도 높은 것으로 보아 네이버의 뉴스캐스트 이후 언론사 사이트로의 유입이 증가했기 때문으로도 볼 수 있다. 또한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꽃보다 남자’를 방영하는 KBS를 비롯한 공중파 방송 3사가 모두 30위권 안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색으로 나타났다.
종합여행사 분야는 지난해 여행업계가 전반적으로 불황을 맞이하면서 함께 어려움을 겪었다. 환율 급등과 국내외 경기의 불황으로 여행 소비자가 감소한 것이 그 원인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분야의 성별 방문자 구성으로는 남성의 비율이 여성보다 소폭 많았고, 연령별로는 30대의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0대가 인터넷을 주요 이용하고, 경제능력이 있는 연령대이기 때문으로 볼 수 있는데, 이와 함께 비교적 해외여행의 경험이 많은 연령대이기도 하여 여행에 대해 자유롭게 생각하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연중 여행업계 최대의 성수기인 여름방학 시즌과 함께, 연말연시에서 설날 연휴로 이어지는 1, 2월 또한 학생들의 방학과 맞물려 여행객이 증가하는 시기이다. 이러한 시기에 지난 3주간의 종합여행사 분야의 방문자수 및 도달율 변화를 보면, 두 지수 모두 소폭의 증가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 했을 때, 2월 3주의 일평균 방문자수는 지난해 대비 1.1%증가로 소폭의 변화를 보여 여행업계가 지난해 대비 성장을 이루지 못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출처 : 랭키닷컴(www.ranke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