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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08 [해외 10대 트렌드 3] 응전: ⑦기업 구조조정 본격화와 산업 재편
  2. 2008.11.21 새로운 비영리 마케팅 : 열정 마케팅
  3. 2008.11.20 당신의 퍼스널 브랜드를 만들고 성공으로 이끄는 3단계 (part-2)
2009. 2. 8. 15:10

[해외 10대 트렌드 3] 응전: ⑦기업 구조조정 본격화와 산업 재편

[해외 10대 트렌드 3] 응전: ⑦기업 구조조정 본격화와 산업 재편


자동차 산업은 2009년 매우 힘든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은 줄어들 것이고 경쟁 악화로 인해 산업 전반의 수익률은 더욱 나빠질 것이다. 따라서 그에 따른 자동차 산업 내외적으로 생존을 위한 자구 노력 및 외압에 의한 구조조정이 이어질 것이다.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경기 악화로 치킨게임(Chicken Game)을 지속하고 있던 반도체 산업도 삼성전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1년 이상의 장기간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데, 이는 반도체 업계의 구조조정도 멀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트렌드 7. 본격적인 기업 구조조정과 산업 재편
 

2008년 하반기에 본격화된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실물경제의 피해가 2009년부터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위기는 소비심리를 급격히 위축시킬 뿐만 아니라 실제 소비자의 구매력도 약화시켰다. 그에 따라 최종 소비재 시장 규모가 대폭 줄었고 유통, 부품·소재, 해운, 조선 등 최종 소비재의 전·후방 산업도 그 영향을 받고 있다. 그 결과 기업 대부분은 매출과 채산성이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다. 2009년에도 주요 산업의 경기는 정체되거나 지금보다도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우울한 1년이 될 전망이다.

 

2008년초부터 미국 자동차 빅 3(포드, GM, 크라이슬러)의 부실로 업계의 구조조정이 조심스럽게 언급되던 자동차 산업은 이번 경제위기를 계기로 그동안 잠재됐던 어려움이 일시에 표출되면서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그동안 비교적 우량한 성적을 기록했던 도요타도 67년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하면서 자동차 업계에 충격을 안겼다. 현재까지의 상황만으로 볼 때 경기침체로 인해 세계 자동차 수요가 2008년보다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2009년은 자동차 산업에 있어 매우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은 줄어들 것이고 경쟁 악화로 인해 산업 전반의 수익률은 더욱 나빠질 것이다.

따라서 그에 따른 자동차 산업 내외적으로 생존을 위한 자구 노력 및 외압에 의한 구조조정이 이어질 것이다. 가깝게는 미국 정부로부터 174억 달러의 구제 금융을 지원받은 GM과 크라이슬러에 대한 실질적인 정부 주도의 구조조정이 진행될 것이다. 도요타와 닛산은 이미 진행 중인 공장 폐쇄, 감원 등을 통한 감산과 자구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이와 관련해 피아트의 최고경영자 세르지오 마르시온네는 최근 인터뷰에서 장기적으로는 “한 해 550만 대 이상 생산하는 거대 자동차 회사만 살아남을 것”이라며 “미국과 독일 각 1개사,프랑스-일본 합작사,어쩌면 미국 회사 1개사와 일본과 중국, 그리고 또 다른 유럽 메이커가 생존하지 않겠느냐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 경제위기로 기업들 고통은 장기화될 것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경기 악화로 치킨게임(Chicken Game: 국제정치학에서 쓰는 게임이론으로 두 대의 차에 사람이 타고 반대방향에서 서로의 차를 향해 달려드는데 이때 먼저 핸들을 꺾는 사람이 지는 게임에서 유래되었다. 결국 끝까지 버티는 쪽이 이기는 게임)을 지속하고 있던 반도체 산업도 최근 세계 제 5위 업체인 독일의 키몬다가 늘어만 가는 적자를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파산했고 반도체를 생산하는 모든 업체가 4/4 분기에는 적자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1년 이상의 장기간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데, 이는 반도체 업계의 구조조정도 멀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그동안 정부의 지원으로 버틸 수 있었던 대만 업체와 최근 파산한 독일의 키몬다(Qimonda) 등이 구조조정 대상이 될 것이고 그에 따라 업계 내 위상도 변화될 것이다. 또한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도 경영 악화로 감원계획을 발표했고, 구글과 같은 우량 벤처기업도 경영 악화로 인해 비상경영을 선언하고 활로를 모색하고 있을 정도로 경제위기로 인한 기업들의 고통은 생각보다 크고 오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업 간 산업 재편은 불가피

한편 기업의 구조조정은 자연스럽게 해당 산업의 기업 간 위상 변화 및 산업 재편으로 이어진다. 실제 2000년 IT버블 붕괴 당시, 경영 여건 악화로 인해 진행된 기업의 구조조정으로 미국 상장기업 1,300개사의 우량 그룹인 상위 25% 중 40%가 기존의 우량 그룹에서 탈락했다. 이렇게 구조조정 이후에 산업 내 판도 변화가 일어나는 이유는 어려울 때일수록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기업이 더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자동차 산업에서도 같은 원리가 적용될 수 있다. GM과 크라이슬러 등은 공장 폐쇄, 브랜드 매각 또는 피인수 등으로 인해 규모가 대폭 줄거나 회사가 합병될 수도 있어 앞으로 ‘빅 3'라는 표현은 보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적절한 대응을 통해 새로운 자동차 강자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현재 매물로 나와 있는 빅 3의 다양한 브랜드를 누가 인수하느냐에 따라 재편 방향이 결정될 것이다.

< 미국 자동차 빅 3의 구조조정 >

GM : 2012년까지 9개 공장을 폐쇄할 방침이며, Saab 및 Saturn 브랜드 매각 추진
포드 : 스웨덴의 볼보 매각 및 감원 등의 원가절감 노력으로 유동성 추가 확보
크라이슬러 : GM과의 합병 논의 진행, 4개 공장 폐쇄 및 브랜드 수 10~20% 축소 검토


반도체 업계도 산업 재편은 불가피하다. 파산한 독일의 키몬다를 누가 인수하느냐에 따라 글로벌 순위의 변동이 있을 수 있고 적자누적이 심각한 대만과 상대적으로 양호한 한국 및 일본 업체들의 향후 행보에 따라서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어수선할 때 기업은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는 것이다. 비록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크지 않아 이번 위기를 잘 넘길 수 있다 하더라도 거기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분명한 것은 최근의 경제위기는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라는 것이다.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머지않은 미래의 위상이 바뀌기 때문이다.


- 배영일 / 삼성경제연구소 기술산업실 수석연구원

출처 : 삼성(www.samsung.co.kr)

2008. 11. 21. 00:02

새로운 비영리 마케팅 : 열정 마케팅

새로운 비영리 마케팅 : 열정 마케팅 :


당신이 15년에 걸친 마케팅 전문가 경력을 지니고 있다고 치자. 코카콜라에서부터 애플 컴퓨터까지 다양한 고객을
상대했으며 당신의 경력은 브랜드 관련잡지의 표지로 나올 정도이다. 그런 당신에게 당신 자녀의 학교나
지역 봉사단체에서 마케팅 관련 도움이 필요하다며 자원봉사 활동을 해줄 수 있냐고 요청해 왔다고 하자.


그들은 영리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세웠던 당신에게 비영리 마케팅 활동을 도와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당신은 그 요청에 응할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영리와 비영리 활동에는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나는 비영리 국제구조단체에서 수년간 활동하였으며, 수백만 달러의 자본으로 지역 봉사단체와 사립학교를
설립한 경험이 있다.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이 불변의 법칙이라고 하진 않겠지만, 새로운 마케팅 패러다임이라고
생각한다. 전문적인 분야에서는 ‘열정 마케팅’이라고 부른다. 열정마케팅은 사회에 대한 양심의 표현이며,
우리의 아둔함에 대한 고백과도 같은 것이다.
열악한 보수, 화려하지도 않고, 비영리를 추구하는
새로운 마케팅 분야에서 누가 이 일을 하고자 하겠는가?


열정 마케팅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원칙 #1 : 동기


모든 마케팅 패러다임은 기본 선에서 생성된다. 영리 마케팅의 기본은 수익성이다. 비영리 분야에서 기본 선은
동기이다. 내부 자산 평가 기간동안, 남태평양 철도는 철도운송회사라는 기업인식을 버리고,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철로를 소유한 기업으로 인식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광섬유 케이블 분야에
진출하였으며, 철도운송과 광섬유 케이블 분야에서 막대한 수익을 올렸다.


비영리의 경우는 이와는 다르다. 수익을 기준으로 운영할 수는 없다. 비영리 단체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동기를 지닌 조직이다. 이러한 동기가 단체를 운영하게 만들고 상근 직원과 자원 봉사자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다.


원칙 #2 : 결과


모든 마케팅은 결과를 중시한다. 영리를 추구하는 세상에서, 마케팅 성과를 제품과 서비스의 매출실적으로
드러난다. 비영리 세상에서는 다음의 세가지 성과를 얻을 수 있다.


- 자금운영
- 채용 혹은 참여
- 지역 의견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 홍보활동


이것은 간단한 개념이지만, 비영리 단체가 잘못 이해하기 쉬운 부분이다.
대부분의 비영리 단체들은 영리집단처럼 운영하려는 실수를 저지르곤 한다.


원칙 #3 : 돈과 시간


보통, 사람들은 돈을 지불하고 그 댓가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받는다.
비영리 영역에서 사람들은 돈과 시간을 기부하고서 그 댓가로 좀 더 착한 사람이 된다.


모든 마케팅 패러다임에서는, 구매자와 제품 사이에 양방향 관계가 존재한다고 본다.
비영리 영역에서의 차이는 더 차원이 높은 약속과 보상을 전달한다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Saab의 자동차를
사려고 한다면, 당신은 세련된 유럽 스타일의 자동차를 구입하게 된다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오늘 당장 집에 몰고 올 수 도 있다. 당신이 미국심장협회에 기부를 했다면, 당신의 기부에 대해 그들이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반응을 보이는가? 만약 그들이 당신이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은 액수의 기부를 요청했다면?
착한 사람이 되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액수는 얼마일까?


원칙 #4 : 영혼


유형, 무형의 상태에서 마케팅 상황이 발생하는 동안, 비영리 마케팅 분야에서 “ 나를 위해서 뭘 해줄 건가요?”라고
질문 하는 사람이 있겠는가? 볼보는 자동차를 만들지만 안정성을 판매한다. 아이보리는 비누를 만들지만
순수함을 판매한다. 이 제품들은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지만, 현실에서는 볼보의 자동차가 가장 안전한 자동차는
아니다. 영리 추구 분야에서는 보이지 않는 작업들이 많이 있다. 일부는 진실이지만, 아닌 경우도 있다.
비영리 영역에서 단체는 진실과 깊은 감동을 주는 생산물을 전달한다. 그들은 자동차나 음료수가 줄 수 없는
영혼을 감동시키는 활동을 펼친다. 대부분의 비영리 단체들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감동을 제대로 전달하는 것에
많은 어려움을 느낀다. 그들은 단지 “우리는 추수감사절에 300명의 노숙자에게 식사를 제공했어요”
“마르티네즈 가족들에게 주말동안 머무를 수 있는 집과 음식을 제공했어요” 라고 말하는 방법밖에는 모른다.
비영리 영역에서는 무형의 가치, 감동을 받을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이 좀 더 원활하게 이루어 진다면,
이들 단체들은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원칙 #5 : 비전


영리분야에서 마케팅은 시장에 의해 조정된다. 소비자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시장을 형성한다.
비영리 시장은 리더십에 의해 조정된다. 비영리 단체는 지역의 필요에 의해서 조직되었으며, 대중을 위한 활동을
한다. 비영리 단체의 각 지도자들은 약속과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비전을 가져야만 한다.


원칙 #6 : 위엄


광고 속 이미지는 영리세계에 대해 경박하고 냉소적이며 시골 풍의 유머로 그린다. 비영리 영역에서는 용감하고
드라마틱하며 힘과 위엄이 있다. 아무도 장난으로 돈과 시간을 들이지는 않는다. 비영리 단체의 진지함이 사람들로
하여금 기부를 하게 만든다. 일반 사람의 경우 매년 백 만 종류 이상의 광고 이미지를 접한다. 그 중에서 25개
정도만 기억하며 그 중에서 18개 정도가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비영리 단체들이 부족한 예산으로
어떻게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겠는가? 그 해답은 바로 위엄과 드라마이다.


비영리 단체의 캠페인은 인간의 존엄성과 감정을 자극하는 내용을 담을 때 성공하게 된다.


원칙 #7 – 평가


영리조직에서 평가는 판매량에 의해 결정된다. P&G가 세제 광고에 2천5백 만 불을 들였다면, 그에 따르는 매출량
의 증가가 있어야 한다. 비영리 분야에서는 매출량으로 평가할 수 없으며, 성과는 펀드레이져, 커뮤니티 조직담당,
정책 담당이 모두 함께 결정한다. 마케팅은 메시지를 전달하지만, 보통 직접적인 기부금액의 성과와 연결되지는
않는다. DM 이나 텔레마케팅을 하거나, 도시 중심지에 광고를 설치해서 지진이나 홍수로 인한 희생자를 돕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면, 아마도 기부금액의 증가가 일어날 것이다. 비영리 단체에서 평가를 내리기란 쉽지 않다.
가장 좋은 해결책은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고 관련된 사람들로 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이다.


원칙 #8 : 정책 결정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 정책 결정은 신속하게 내려지고 분기별 수익에 근거한다.
비영리 영역에서 정책 결정은 과정에 의해 처리된다.
비영리 마케팅 담당자들은 전문가와 위원회 위원들, 자원 봉사자들, 기부자들과 함께 결정을 내린다.
비영리 집단은 대부분 전문가 집단과 자원봉사자 집단으로 운영되는데 회의를 통해서 결정을 내리곤 한다.


모든 경우에서 정책결정은 결정자들 사이에 합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비영리 단체들의 결정이 늦어지는 이유는
바로 결정과정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성향 때문이다.


마지막 원칙 – 예외


9번째 원칙이 있다면 그것은 모든 규칙에는 예외가 있다는 것이다. 비영리 단체 중에는 미국 적십자의 경우처럼
신속한 결정을 내리는 곳도 있다. 메시지를 잘 전달하기 위해서 유머와 함께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열정 마케팅의 원칙은 진실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비영리 단체를 위해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열정마케팅의 원칙들을 기억하라.
당신은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어하는 당신의 모습과 이미 행동에 옮기고 있는 당신의 모습을
곧 확인하게 될 것이다.


출처 : 비즈스킬(www.bizskill.co.kr)
2008. 11. 20. 23:16

당신의 퍼스널 브랜드를 만들고 성공으로 이끄는 3단계 (part-2)


퍼스널 브랜드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서 세가지 단계를 거쳐야 한다.
 
1단계 : 당신의 브랜드를 파악하라.
 
브랜드의 내용을 구성하라. 당신의 퍼스널 브랜드 속성을 분석하기 전에 당신의 비전과 목적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볼 필요가 있다. 비전이란 외부세계를 향해서 당신이 추구하는 목표이고, 목적은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 당신이 해야 할 역할을 결정하는 내부적인 목표이다. 간디는 이렇게 말했다. “세계를 바꾸고 싶다면 우리부터 먼저 변해야 한다.”
 
퍼스널브랜드는 당신의 목표에 맞추어 결정되어야 한다. 일년 후 어떤 모습이 되고 싶은지 생각해보라.

2년 후엔? 5년 후엔? 당신의 목표를 기록으로 남겨두어라. 당신의 목표가 결정되고, 당신의 비전과 목적이 명확해졌다면, 당신의 브랜드를 개발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시작해도 좋다.
 
스스로를 분석하라. 퍼스널 브랜드가 성공하려면 명확해야 한다. 먼저 당신 자신을 분석하라. 만약 당신이 창조적이고, 역동적이며, 활동적이고 변덕이 심하다면, 조직적이고 침착하며 집중해야 하는 자리에는 적합하지
않을 것이다. 볼보가 스포츠 카의 이미지 대신 안정성을 선택한 이유도 바로 자신이 특징을 제대로 파악했기 때문이다.
 
경쟁자를 분석하라. 당신이 어떤 사람들 사이에 서있는지 알지 못한다면 어떻게 그들보다 앞서나가겠는가?

다르게 말하자면, 당신이 경쟁하고 있는 상대가 누구인가? 당신의 동료인가? 직장내의 다른 부서 사람들인가? 다른 회사에 있는 사람들인가? 당신의 목표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라. 그리고 당신의 경쟁자를 자세히 분석해보라.

만약 당신이 이직을 생각하고 있다면 당신의 경쟁자는 현재 당신이 보고 있는 동료가 아니다. 당신이 현재 위치에서 승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경쟁자를 분석하고 그들의 브랜드 속성을 파악하는 것은 좀 더 쉬울 것이다.

목표를 설정하라. 성공하기 위해서는 퍼스널 브랜드를 세우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필요한 사람들과 통해야 한다.

하지만 잘못했다간 목표를 위해 비축해두었던 당신의 에너지를 낭비해버릴 수도 있다. 퍼스널 브랜드의 성공요인은 바로 집중이다! BB 마케팅 회사의 설립자인 바브라 빅스는 그녀의 고객 층을 다음에 한정했다 : 기업의 간부, 분석과 데이타, 기술을 담당하는 담당자, 50인 이하의 사업장, 백 만 불부터 천만불 사이의 매출액, 3만불 이상의 연봉, 혹은 그에 상응하는 경력자, 신규분야로 진출하려는 개인 영업직원 등. 자, 이제 당신도 바바라처럼 당신의 고객을 세분화하라. 명심해야 할 것은 당신의 목표를 도와 줄만한 사람들의 지위와 능력 등 속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찾아내서 선택해야 한다.
 
Mattel이 토요일 아침 TV에 바짝 붙어있는 시청자들을 고객으로 삼은 것처럼, 당신도 고객들을 어디에서 어떻게 접촉할 것인지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2단계 : 당신을 표현하라.
 
당신 브랜드의 핵심을 묘사하라. 1단계를 거치고 나서, 당신은 퍼스널 브랜드 파일을 정리하기 시작했을 것이다.

당신의 브랜드 속성을 정리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생성하고, 함축적인 광고문구도 마련했을 것이다. 모두 당신의 브랜드를 알리는 데에 필요한 작업들이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내라. 당신 자신과 경쟁자, 목표에 대한 분석이 완성되면, 당신의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의 조합을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목표에 따라서 선택이 이루어지겠지만, 당신은 곧 모든 과정에 대해 기록을 남기고 싶어질 것이다. 당신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모든 경험담을 기록해 두는 것은 매우 유용하다. 당신의 고객과 만나기 위해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도입해보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선택하도록 해라.

당신의 브랜드와 관련된 모든 내용을 기록하라. 프리젠테이션을 하거나, 회의에 참석하거나,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언제 어디서라도 브랜드에 대해서 항상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다양한 상황 속에서 당신의 브랜드를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항상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라. 회의, 프로젝트, 출장, 심지어는 업무와 관련된 식사 자리에서도 항상 잊지 말아야 한다.
 
당신의 브랜드로 숨쉬고 생활하라. 2주일동안 스스로 연구의 대상이 되어보라. 모든 행동과 사용하는 도구, 의복 등 당신과 관련된 모든 것을 조사하라. 당신의 브랜드와 일치하는 것들인가? 당신은 PDA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책상 위에 놓인 달력이나 손으로 쓴 체크리스트를 가지고 있지는 않은가? 서류가방을 가지고 있는가? 세세한 것까지 당신의 브랜드와 일치하는지 살펴야 한다. 연구의 대상으로 생활하는 것에 익숙해져라.

그러면 곧 확실하고 일관성 있고 지속적인 당신만의 브랜드를 가지게 될 것이다.
 
3단계 : 평가와 진화
 
평가. 당신의 브랜드는 이미 결정되었다. 고객들과 통하는 방법도 결정되었다. 하지만, 당신의 브랜드가 성공할 수 있을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평가기준을 이용해서 결과를 예측해보자. 만약 당신이 기업의 고용인이라면,
실적 평가와 함께 상사, 동료들로부터의 공식적인 평가를 근거로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솔직한 평가를 내려줄 수 있는 사람들- 멘토나 선배- 을 표본집단으로 정해서 그들로부터 평가를 받도록 해라. 만약 당신이 컨설턴트라면
프로젝트를 완성한 후 당신의 고객으로부터 평가를 받도록 하라. 당신의 홈페이지에 고객 후기 란을 마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평가 자료들을 많이 모을수록 당신의 결과물-브랜드는 더욱더 강력해질 것이다.

진화. 고객들과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 모든 브랜드는 시간이 지날수록 진화한다.

분야 내에서 진화하기도 하고(스타벅스에서 녹차를 판매하는 경우나 맥도날드에서 샐러드를 판매하는 경우) 브랜드의 전달 방식을 바꾸기도 한다 (인쇄된 이력서에서 CD에 저장한 이력서로 바뀌는 경우)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 브랜드 속성을 확장하기도 한다. (볼보사가 자동차의 안정성 뿐 아니라 스타일까지 주력하려 하는 경우) 어떤 방법을 선택하더라도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차별성, 일관성이 손상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도시, 전쟁, CEO들, 정치인과 고속도로가 모두 브랜드가 되고 있는 세상 속에서 당신 스스로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한다. 당신의 브랜드를 만들고 키워라.

여기 세가지 단계가 있다.

당신을 성공으로 이끄는 길을 따라가도록 하라.

출처 : 비즈스킬(www.bizskil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