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워스(플로리다)=로이터/뉴시스】
구글의 최고경영자(CEO)인 에릭 슈미트는 21일(현지시간) "구글은 반독점 당국과의 협력을 지속하며, 야후와의 인터네 검색광고 제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발표된 광고제휴 합의안에 따라, 야후는 구글에 일부 인터넷 광고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슈미트 CEO는 두 달 전 "미 법무부의 반독점 결정 여부에 상관없이 야후와의 광고 파트너십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언급했었다.
이날 플로리다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버락 오바마와 경제인들이 만난 자리에 참석한 슈미트 CEO는 "야후와의 광고 협상을 더욱 확대하는 데 합의했다는 내용을 이미 법무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슈미트는 "법무부의 반독점 평가가 이뤄지기까지 즉각적인 광고 협력은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인터넷 광고시장은 현재 구글과 야후의 독점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또 두 회사의 광고 제휴로 일부 광고업자들은 광고료가 인상될 가능성을 지적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 기관 '콤스코어(comScore)'에 따르면, 구글의 인터넷 광고 점유율은 지난 8월 전체의 63%에 달했으며, 야후는 19.6%를 기록했다. 또 MS는 8.3%로 그 뒤를 이었다.
이남진기자 jeans@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
2008. 10. 23. 10:09
구글 "야후와 검색광고 제휴 강화할 것"
2008. 10. 23. 10:09 in 온라인 마케팅
| ||
|
'온라인 마케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래의 검색에서 가장 중요한 세가지 (0) | 2008.10.23 |
---|---|
[온라인 키워드 동향] 비수기에도 강한 ‘일본항공’ (0) | 2008.10.23 |
인터넷 광고, 성장성은 둔화 영향력은 확대 (0) | 2008.10.23 |
디지털 극장광고 시장 분석 (0) | 2008.10.20 |
블로그 마케팅 Trend 분석 (0) | 2008.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