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18. 00:45
이야기를 통한 소비자와의 공유 ; 스토리텔링(StoryTelling)
2009. 3. 18. 00:45 in Marketing
이야기를 통한 소비자와의 공유 ; 스토리텔링(StoryTelling)
최근 각광받고 있는 스토리텔링 마케팅(Storytelling marketing) 이란, 상품에 얽힌 이야기를 가공, 포장해 광고나 판촉에 활용하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말한다.
(스토리텔링이란 이야기(story) + 나누기(telling)의 합성어로 이루어진 말로 ‘사건이나 사실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가 아니라,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미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 를 의미한다.)
새로운 시장을 열어주는 ‘이야기’
스토리텔링 마케팅은 상품에 얽힌 이야기를 가공, 포장해 광고•판촉 등에 활용하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활동이다. 상품 개발과정 등 브랜드와 관련된 실제 스토리를 여과 없이 보여줄 수도 있고, 아니면 신화•소설•게임 등에 나오는 스토리를 원용해 가공하거나 패러디하여 보여주기도 한다.
이러한 스토리텔링 마케팅은 상품의 기능적 특성을 설명하는 내용 중심 광고나 판촉활동과는 차이가 있다. 상품 자체를 강조하기보다는 상품에 담긴 의미나 개인적인 이야기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와 브랜드의 교감을 유도하는 감성 마케팅 활동의 하나로, 딱딱하고 상업적인 광고 메시지보다는 소비자의 입에 쉽게 오르내릴 수 있는 화젯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스토리텔링은 상대를 설득하는 데에 있어,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는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는 광고에 대한 기본적인 반감이나 비판적 시각을 무장해제 시키는 한편 브랜드에 대한 호의적인 태도를 형성하는데 적절한 도구이기도 하다.
‘이야기’ 만 만들면 성공? 무엇보다 소비자와의 교감이 중요!
많은 기업들이 그럴듯한 이야기만 만들어서 광고로 내보내면 소비자들이 좋아할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스토리텔링 마케팅에서 소비자와 브랜드의 교감은 반드시 필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따라서, 공급자 관점이 아닌 소비자의 관점에서의 감성에 소구할 수 있는 스토리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스토리텔링 마케팅 기법을 택하여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쇼핑몰 중 하나인 원어데이의 사례를 보자.
위 그림은 매일 한가지 상품만 판매하는 원어데이의 “상품스토리” 화면이다.
보다시피 ‘이 상품은 정말 괜찮다’ 라는 생각을 일방적으로 강요하기 보다는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소비자 관점에서의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만한- 짧은 만화로 꾸며 상품 정보를 원하는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하버드대학 심리학 교수 하워드 가드너에 따르면, 사람들이 논리적으로 생각할 때는 이성을 지배하는 좌뇌가 작동하지만 최종 의사결정을 할 때는 감성을 지배하는 우뇌가 작동한다고 한다. 다시 말해, 소비자들은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물건을 통해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나 삶의 의미를 표현하고자 하며, 구매란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물건이 가져다주는 의미를 사는 것이다.
흔히 낯선 사람을 만날 때 일보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호감을 얻듯이, 고객의 마음을 얻는 길은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다가가는 것이 효율적인 스토리텔링 커뮤니케이션의 디딤돌일 것이다.
출처 : 랭키닷컴(www.rankey.com)
최근 각광받고 있는 스토리텔링 마케팅(Storytelling marketing) 이란, 상품에 얽힌 이야기를 가공, 포장해 광고나 판촉에 활용하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말한다.
(스토리텔링이란 이야기(story) + 나누기(telling)의 합성어로 이루어진 말로 ‘사건이나 사실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가 아니라,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미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 를 의미한다.)
새로운 시장을 열어주는 ‘이야기’
스토리텔링 마케팅은 상품에 얽힌 이야기를 가공, 포장해 광고•판촉 등에 활용하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활동이다. 상품 개발과정 등 브랜드와 관련된 실제 스토리를 여과 없이 보여줄 수도 있고, 아니면 신화•소설•게임 등에 나오는 스토리를 원용해 가공하거나 패러디하여 보여주기도 한다.
이러한 스토리텔링 마케팅은 상품의 기능적 특성을 설명하는 내용 중심 광고나 판촉활동과는 차이가 있다. 상품 자체를 강조하기보다는 상품에 담긴 의미나 개인적인 이야기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와 브랜드의 교감을 유도하는 감성 마케팅 활동의 하나로, 딱딱하고 상업적인 광고 메시지보다는 소비자의 입에 쉽게 오르내릴 수 있는 화젯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스토리텔링은 상대를 설득하는 데에 있어,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는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는 광고에 대한 기본적인 반감이나 비판적 시각을 무장해제 시키는 한편 브랜드에 대한 호의적인 태도를 형성하는데 적절한 도구이기도 하다.
‘이야기’ 만 만들면 성공? 무엇보다 소비자와의 교감이 중요!
많은 기업들이 그럴듯한 이야기만 만들어서 광고로 내보내면 소비자들이 좋아할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스토리텔링 마케팅에서 소비자와 브랜드의 교감은 반드시 필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따라서, 공급자 관점이 아닌 소비자의 관점에서의 감성에 소구할 수 있는 스토리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스토리텔링 마케팅 기법을 택하여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쇼핑몰 중 하나인 원어데이의 사례를 보자.
위 그림은 매일 한가지 상품만 판매하는 원어데이의 “상품스토리” 화면이다.
보다시피 ‘이 상품은 정말 괜찮다’ 라는 생각을 일방적으로 강요하기 보다는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소비자 관점에서의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만한- 짧은 만화로 꾸며 상품 정보를 원하는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하버드대학 심리학 교수 하워드 가드너에 따르면, 사람들이 논리적으로 생각할 때는 이성을 지배하는 좌뇌가 작동하지만 최종 의사결정을 할 때는 감성을 지배하는 우뇌가 작동한다고 한다. 다시 말해, 소비자들은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물건을 통해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나 삶의 의미를 표현하고자 하며, 구매란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물건이 가져다주는 의미를 사는 것이다.
흔히 낯선 사람을 만날 때 일보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호감을 얻듯이, 고객의 마음을 얻는 길은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다가가는 것이 효율적인 스토리텔링 커뮤니케이션의 디딤돌일 것이다.
출처 : 랭키닷컴(www.rank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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