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 온라인광고에게는 위상 강화의 기회로 작용할 듯
경기불황, 온라인광고에게는 위상 강화의 기회로 작용할 듯
▣ Key Message
올해 美 광고시장 규모가 최악의 경우 전년 대비 10% 가량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신문/잡지/라디오 광고는 물론이고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TV 광고마저 15.5%의 매출 위축에 직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이런 와중에서도 온라인광고 부문만큼은 양방향 디지털 매체 특유의 여러 장점(효과 투명성, 입소문 마케팅 가능성, 맞춤형 광고 지원 등)에 힘입어 6~10% 가량 플러스 성장을 지속할 것이 유력하다.
▣ News Brief
○ 올해 美 광고시장, TV 등 기존 매체의 매출 악화 불가피 (Source: Barclays Capital)
▶ 기업들의 마케팅예산 삭감으로 인해, 최악의 경우에는 광고시장의 핵심축인
TV 부문 매출마저 전년 대비 15.5% 가량 위축될 수 있음
- 신문(-17%), 잡지(-15%), 라디오(-13%) 등 여타 매체 역시 상당한 수준의
매출 악화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됨
○ 온라인광고, 양방향 디지털 플랫폼의 이점으로 상대적 선전 예상
▶ 효과 투명성: 클릭률 등의 구체적 지표를 통해 광고의 실질 효과를 파악이
가능하므로 관련 마케팅 전략의 유연성을 담보할 수 있음
▶ 입소문 마케팅: SNS 확산에 힘입어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한 입소문 마케팅의
실현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음
- SNS 기반 광고의 실효성은 여전히 크지 않은 실정이나,일부 업체는 소규모
사업주를 겨냥한 신규 광고서비스(Facebook의 ‘Visa Business Network’,
MySpace의 ‘MyAds’ 등)로 블루오션 공략에 나서고 있음
- 미국의 소규모 업체 2,300만 개 가운데 ‘어떤 식으로든 온라인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는’ 업체는 100만 개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됨
▶ 맞춤형 광고: 고도의 세그먼트 분석을 기반으로 개별 광고의 소비자 적중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음
○ 불황, 광고시장의 역학구도 재편 촉발
▶ 온라인 광고의 불황 속 선전은 경기 회복기의 본격적인 위상 제고로 이어질 수
있음
- 美 기업들의 전체 광고예산 가운데 온라인 마케팅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기준 10% 미만임
- 그러나 각종 양방향 매체가 소비자 여가시간의 35%를 점유하고 있는 것만
감안하더라도 향후 온라인 광고의 중요도는 크게 높아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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