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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23 [퍼옴]100분토론 400회 특집쇼 늦은 후기 - 4. 랭크쇼(3)
  2. 2008.12.22 [퍼옴]100분토론 400회 특집쇼 늦은 후기 - 3. 랭크쇼(2)
  3. 2008.12.22 [퍼옴]100분토론 400회 특집쇼 늦은 후기 - 2. 랭크쇼(1)
2008. 12. 23. 12:13

[퍼옴]100분토론 400회 특집쇼 늦은 후기 - 4. 랭크쇼(3)

4. 랭크쇼 (3)

자 이어서 올해 기분 좆섰던 뉴스~ 나를 존나 짱나게 했던 뉴스~

니들한테 그냥 제목만 물어봄.(워리어질 하지 말라고..)

기분 좋은 뉴스부터 하라능~


우주괴물 이소연 침공도 기분좋고, 시각장애인 최 영 씨의 사법고시 합격도 기분 좋았어요.



저는 한국야구 9전 전승 금메달이 좋았던 듯..

웅얼웅얼

석희 : 한가지만 말씀하세염.


(이젠 별 시덥잖은 얘기다 싶으면 카메라 줌도 안땡겨주는 수꼴워리어)

아까 올림픽 7위는 얘기했고, 한미간의 비자협정문제가 우왕 하더라..난 친미파니까♡


저는


역시 김연아 선수가 기분이 좋아요 '-' 일편단심이라능~


(술이 과한 뒷총각..)

기분 좋은 뉴스가 있을뻔했는데..김정일이가 죽었으면 기분 무진장 좋았을낀데~

갔으면 거 일일이 국방위원장이라고 안불러도 되고 참 좋았을텐데~

화나는건 참 많아요.

석희 : 고건 좀 있다 하겠습니다.

Check : 뭐 공교육 뭣부터 해서 숭례문 불난것까지~ 정말 팔짝팔짝 뛸 노릇입니다.

석희 : 이 새끼야 지금 기분좋은 뉴스 하잖나여.

Check 꺼지고 워리어 진 하라능;



저도 취향이 유 장관님하고 같아가지고 '-'

요나 킴 짱이라능~

아사다 마오도 좋은데 그건 스포츠같고

요나 킴이 하면 예술이구나 싶음.

하여간 나 요나빠라능 '-'


즐거운 뉴스는 뭐 기억은 잘 없고

장미란이랑 박태환이 메달딴게 좀 낫더라..

(방청객이란 자고로 저렇게 익사이팅하게 웃어줘야 제 맛이다.)

난 뭐 엘리트주의 스포츠 이런거 다 싫고 딱히 좋은거 없어보인다.

굳이 하나 뽑자면 넥스트 신보 나왔다능;;


(男 : 어이 아가씨..쟈가 가수여? 女 : 그런가봐요.)

석희 : 예 뭐 잘 나가길 바라겠습니다.

해철 : 자 악플 2만개~

저도 뭐 올림픽이요 '-'

뭐니뭐니해도 승엽이 홈런쳐서 좋아요. 금메달 제가 받아서 저희 집에 있다능!!



3개 나왔네요.

나머지는 3위 문근영 등 기부문화 확산

5위 종부세 감면 등 세제개편안

(아니 5위는 뭐 저따위냐?)


울 이쁜이가 5위 얘기하자마자

석희 : 나의원께서 좋아하시겠군요 '-'




제동이 요즘 야구 열심히 하나요? 연예인 야구팀이 있죠?


예예 지금 하고 있습니다. 타율이 좀 나아져가지구요. 다행입니다.

석희 : 포지션은 지금 뭘 맡고 있나요?

동 : 나가라고 그럴때 나갑니다.

석희 : 대타도 하시고 대주자도 하시고?

동 : 예 뭐 그렇습니다. 타율이 5푼 7리라서;;

석희 : 저도 뭐 참고로 아나운서 야구할때 출루율이 70% 쯤 됐습니다. 너무 놀래진 마십시오. 걸어나간적도 많이 있으니까요. 허허~

아까 기부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제동씨도 기부를 많이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잘 알려지지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내가 불우이웃이다!!

석희 : 예 알겠습니다. 기부를 안하시는 모양이로군요?

대충가수 : 예.


이제 올해 화나는 뉴스.

보톡스 경은부터..

난 숭례문 찜.

여러개 하면 혼낼거같아서 한개만 '-'


나는 명박이가 "엄마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 고 해놓고 유모차 맘 잡아들인게 제일 화가 나더라..


나는 조낸 무개념 수꼴이니까 노개구리 측근 비리 얘기 나오는게 제일 화가 나더라~


순위에는 없을거같은데, 인순이씨 내가 참 좋아하는데..그 예술의 전당 대관 안되는거 왜 안 빌려주는지 모르겠음.


무슨 이런거 하는것만 예술이고 듣는 사람들을 참 많이 행복하게 하는 가수인데 왜 안해주는지 모르겠습니다.

MBC에 큰거 있으면 하나 빌려주십시오.

석희 : 여기밖에 없는데요? 여기에서 하시겠다면 봐주실수도 있겠지요 MBC에서? 헤헤~


Checking Now?

이건 순위 밖에 있는것임.

미국 부시 대통령께서 북한을 테러 지원국에서 해제한 것. 이게 제일 기분 나쁘고 짱 싫다능!!


(워리어 어택 레벨3 업 완료!)

저는 뭐 요즘 교과서 왜곡 문제 있잖습니까? 일본에서도 우익들이 교과서 가지고 자꾸 시비를 거는것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똑같은 일이 벌어진다는 그 사실 자체가 좀 짜증나구요. 얼마전에 들었더니 서울시 교육청인가 강의를 조직을 해가지고 애들을 대상으로 '역시 경제발전하는데는 선진국의 도움이 필요하다' 라고 얘기를 하면서 일제 식민지배가 한국의 근대화에 기여했다 라는 소위 '식민지 근대화론' 이런 것들을 정부차원에서 왜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이 사실 자체가 좀 짜증납니다.


촛불시위때 일어났던 단상들이 아주 짜증났던걸로 기억합니다.

식당마다 가면 요즘 뭐 원산지 표기를 하는데..

그런 얘기들을 하데요.

"야 몇달전에 왜 그렇게 난리를 폈냐고.."

그래서 뭐 촛불집회가 정부의 대처 잘못이라던지, 그리고 뭐 시민사회의 성숙 뭐 위세 이런것도 있지만 결국은 핵심은 소고기 문제였는데 결국 우리 사회가 비과학적인 그런 근거없는 낭설에 의해서 사회적 아젠다가 감정적으로 형성되고, 그만큼 사회가 취약하다 하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가 아니었나..해서 씁쓸하게 생각합니다.

(역시 웃는건 호탕하게 웃어야지 훌륭한 방청객으로 성장할 수 있는거야..)

전반적으로 정치인들이 보여준 그 자질이라던가 오늘도 뭐 지금도 치열한 전쟁중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그..국회의원 여러분들의 모습을 볼때 여당/야당 을 막론하고, 청소년들이 보기에 그다지 모범적인 모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엉뚱한 동방신기나 비를 청소년 유해매체로 지정할것이 아니라 국회 자체를 유해장소로 지정하고 뉴스에서 차단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9금입니다"


해철형은 이제 많은 안티를 돌리려고 노력하는 듯?

나는 먹거리 파동이 좀 싫음.

멜라민이라던지 뭐 여러가지가 있으니까..


다른 사람이 얘기할 줄 알고 안했는데 그냥 지나가네? 나 하나 더 할래요.

KBS 사장 강제해임하고 YTN 사장에 대한 낙하산 같은게 상당히 화가 나더라..


석희 : 시민논객도 말해보아요.


음주남!



나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오늘 국회에 실망을 엄청 많이 하고 치욕스러움을 느꼈는데, 난 국회 전기톱 사건이 짱 나쁘더라능;;

석희 : 진짜 짱 싫었던 모양.


3개 나왔네요.


(니가 순간캡쳐에 어쩔거냐능;;)

1위 금융위기에 따른 경제침체
2위 안양 초등학생 유괴사건

이제 랭크쇼 집어치우고 본격적으로 아가리 파이팅에 돌입하겠다!!

출처 : ydhoney.egloos.com
2008. 12. 22. 18:14

[퍼옴]100분토론 400회 특집쇼 늦은 후기 - 3. 랭크쇼(2)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랭크쇼(1) 올리고 나서 자다가 아주 괴이한 꿈을 꿔서;; enemy of 2mb 를 찍었네요 아주 -_-; 덕분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몸살 걸려서 오늘 하루종일 온몸도 쑤시고 열도 39도까지 치솟고 아주 쩔쩔매느라 죽을뻔했습니다 그려;; 쿨럭~ 아직도 몸 상태는 영 엉망이네요. 후우~ 온몸이 다 쑤시고 머리도 지끈지끈하고 =_= 진짜 명박이 꿈을 이렇게 지독하게 꿔보긴 처음이네요;; 전에 검찰 다녀왔을때도 안이랬는데 갑자기 이러는지 원;;


3. 랭크쇼 (2)


자 다음 퀴즈를 풀어보아요. 거기 옷 이상한 대충가수 신해철님 맞춰보까요?



지금 두개가 남았는데요.

(아니 손가락을 두개만 펴시던가..)



이제 두개 남았는데 앞에서 쉬운거 다 해서 나머지 어려운거 어떻게 맞추라는거임?

혹시 故 최진실님 등의 연예인 자살사건 아닐까?


4위 9.4%


최진실, 안재환 등 스타들의 잇단 자살


참 가슴아프고 거시기합니다.

여기에 여러가지 원인 논란이 되면서 나중에 국회에서 뭐 "최진실법" "사이버 모욕죄" 등이 나왔지요.



거기 딴따라 두명이 생각하는 이 사건의 추이는 어떨까요?



고인의 이름을 여기서 다시 언급함으로 해서 어떤 분들에게 마음아픈 일이 다시는 안벌어졌으면 합니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이것이 "연에인도 사람이구나" 차원의 사건이 아니라 부와 명성이 우리에게 행복을 보장해주는 필요충분조건이 되지 못한다 라는 그러한 깨달음으로 우리 국민들에게 전해져야 하는 측면이, 우리가 간절하게 얻어야 하는 교훈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한국사회를 지금 전후로 이끌고 있는 정신적인 패러다임이 존재하지 않는 국가에서 살아왔다 라는 것. 그리고 우리가 흔히 천민자본주의라고 지적하는 그 패러다임 안에서 정신없이 '잘먹고 잘살자' 라는 이야기만을 해 왔는데, 부와 명성을 가진 사람들이 잇단 자살을 택했단 거, 그렇다면 우리의 삶에서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 우리는 지금 무언가 열병에 빠진것처럼 경제 경제 이야기만을 해야되고, 경제 이슈가 아닌 다른 이슈를 꺼낸다는 것 자체가 지금 '정신나간 짓 아니냐' 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경제가 우선시되는 그런 삶을 살고 있는데, 거기서 다시 한번 삶의 가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그런 사건이 아닌가 싶구요.



제동아?




저는 뭐 사실 이 자리에 사실 입에 담기에도 가족들에게 좀 미안한것도 있고 그래서..


근데 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도 연예인이 아닌 시절로 서른살까지 살았구요. 그 이후로 이제 지금 한 7년정도 연예계 생활을 했는데, 저도 예전에 TV를 보면서 그랬거든요. 연예인들이 이렇게 나와서 '길거리에서 떡볶이를 먹어보는게 소원이다' 그럼 제가 소주먹다가 소주잔 던졌거든요.


방청객들 '으헤헤헤~'

바꾸자 그러면!



내가 좋은차 타고! 내가 박수 받을테니까! 너 여기 내려와서 소주 먹어라.

그랬는데..

제가 또 이 생활을 해 보니까, 그것도 일정부분 이해가 되는거죠. 정말 사랑하는 사람하고 손잡고 다니고 싶고, 뭐 그렇게 할 수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꼭, 예가 그래서 그런것이 아니라, 그래서 서로가 서로의 가슴 깊은곳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관계들이 신해철씨 얘기처럼 이것이 꼭 연예인과 팬의 관계 뿐만 아니라, 인간사회 전체에서 쪼끔 더 가지고 있는것이 아니라 그 안에 너머에 있는것들도 좀 볼 수 있는, 그런 계기가 좀 정착이 되었으면 좋겠다, 뭐 그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사실 최진실씨의 죽음은 큰 이슈 두가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지만 사이버 모욕죄가 있고, 또 하나는 친권법, 친권 자동부과의 문제..두가지 다 여기서 토론하게 됐습니다 100분토론에서..

오늘 국회는 뭐 일종의 전쟁터였다고 합니다마는, 이 법안들 같은것은 아직 뭐 해결은 안되고 있죠.

전망에 대해서 의원 한분 콜?


사이버 모욕죄를 제시를 하셨으니까..

감동은 받았는데 정치권에서 이걸 가지고 인터넷 공간을 통제하려는 법을 만들려고 하는건 굉장히 유감스럽다고 생각함.

제일 문제는 친고죄의 성격을 없앴다는 것. A가 B에 대해서 충분한 모욕을 했다고 C가 고발해서 처벌을 받는다는 굉장히 위험한 발상의 법이기 때문에 민주당에서는 이건 즐이다.


민주당이 저렇게 강한 입장이니까 한마디.

니들 오해가 있음.

사이버 모욕죄는 최진실 사망 이전부터 한다고 했음.

촛불시위랑은 관계가 없음

인터넷 강국 운운하지만 인터넷이 건강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

인간으로써 따뜻한 뭔가가 있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공인들 대상으로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모욕행위가 이루어졌을 때,

인터넷상에서 확산되는 속도라던지 하는것들이 오프라인상의 모욕보다 훨씬 침해가 크다.

사이버 명예훼손죄가 이미 있기때문에 여기에 맞춰서 또 사이버 모욕죄를 규율을 할 필요가 있어서 한 것이다.

모욕감정이라는 것에 대해서 모욕죄라는걸 판단할땐, 객관적 주관설입니다.

응? 이거 뭥미? 하고 찾아보니 이런거라더군..

객관적 주관설(우리 나라에서 유력설) :
객관적으로 당해 구성요건의 보호 법익을 직접 위태롭게 할만한 행위 속에 주관적으로 행위자의 범죄 의사가 명백히 표시되어 그 수행적 행위로 인하여 확실히 인식될 수 있는 상태에 도달한 때

이게 한글로 쓴거 맞음? -_-; 못알아먹겠잖;;

아래 다시 보톡스 경원이가 설명한거 보니까 대략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주관적인 모욕감정을 느낄것이라고 명백하게 확인되는 수준의 상태까지 도달한 때..같은 이야기인것 같긴 한데..음..뭐 이를테면 전재산 100만원인 사람이 1000원 털렸을때 감정하고 전재산 수백억인 사람이 1000원 털렸을때가 감정은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훔쳤다 라는 사실을 전제로 처벌한다 라는것하고 비슷한건가? 하여간 법은 좀 어려운 듯;; 일단 이해 자체가 잘 안가는데;;


결국 객관적으로 봤을 때 주관적으로 모욕감정을 느낄 수 있는 경우에는 처벌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수사기관이 자의적으로 판단해서 들어가는것은 아니구요. 친고죄를 반의사 불벌죄

- 이건 또 뭔가 찾아보니까..이를테면 피해자의 고소가 없어도 공소는 할 수 있되, 피해자가 원치 않는 경우에 처벌을 받지 않기를 바란다는 의사표시를 하면 공소를 제기할 수 없게 되는것을 이야기한다는군요.

로 바꿈으로써 어떻게 되냐면, 피해자가 무서워서, 그리고 어떤 인터넷상의 테러를 받을수도 있고 여러가지 고소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에 고소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피해자가 계속 피해자일수 밖에 없는데, 이제 수사기관이 수사를 하고 처벌을 원하십니까? 물어보게 되기 때문에 이제는 피해자가 칼자루를 쥐게 되는거죠. (찌르겠다는건가?) 가해자가 와서 피해자에게 사과를 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되는것입니다.

웅얼웅얼..

- 근데 보경원님 그게 핵심이 아니잖나요. 오용의 가능성을 이야기하는거지..특히 정부측에 대한.. -


Are you Check?


난 자살얘기 할거임.

우리나라 하루에 서른두명 자살하는 나라임.

최진실 죽음에 묻혀서 자살이 이렇게까지 늘어난거에 대해서 언론이 쌩까고 있음.

막장되면 자살하는거임.

이게 다 카지노니 도박이니 뭐니 패가망신할 거리가 많아서 그런거임.

반성해라.



주관적인 모욕감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형용모순인거같음. 주관하고 객관은 대립된거같음.

- 아이고 중권횽아;; 좀 공부를;; -

난 악플 조낸 받음. 난 모욕감 안느낌. 근데 내 대신 고소해준다는거임? 우왕~

검찰 능력에 한계가 있고 인력에 한계가 있으니까 그게 결국 뭐 대기업이라던지 관료라던지 의원님들이라던지 그런데만 보호해줄거 아님?

이걸 왜 최진실법이라고 부름? 이건 전용법이지 최진실 법이 아님.

그 법이 절대로 날 보호해줄거같지는 않음.



(어우 뒤 왼쪽 언니 표정 참 익사이팅하네요)


나도 악플 쩔어염.

내가 느끼는 모욕감을 가지고 누군가 날 보호해달라는 요청을 한 바도 없고..

욕많이 먹으면 오래산다고 그러는데 나는 지금 거의 영생의 길에 도달해가고 있어서 그다지 필요성을 느끼지 않음. (으헤헤헤~)

But, 인터넷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가지 처참한 언어들의 폭력과 그러한 현상들은 근본적으로 우리 국민들의 품성이 거칠어지고 어린 시절에서부터의 품성과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교육에 문제가 있다는 점에서부터 출발을 해야지 그것을 처벌하고 법을 만든다고 그래서 크게 개선은 안될거같음.


대충가수 해철께서 좋은 말씀 해주셨음.

나도 처벌만이 아니라 교육이라던지 하는거랑 같이 해야된다고 생각함.

교육은 하지만 최소한의 규율도 함께 가자 하는거임.


해철 : 아..그 교육하자는게 일제고사입니까?

보톡스 : 저는 일제고사하고 상관이 없는데요.

(...)


(왼쪽 뒤 남성분..^-^)=b 이러고 있다.)


인터넷 실명제를 한국에서 배워서 들여갈려는 나라가 있거든요.

그게 중국이거든요.

쉽게 말해서 지금 중국공산당보다 더한 제도를 지금 만든겁니다.


(팔짱끼고 사진찍는 진교수님)

거기 두 분 모욕감 안느낀다는데 니들은 검사가 신경도 안쓸거임.

하여간 새로운 형식의 법률로서 현 인터넷에서의 폭력을 제어할 필요는 있음.



역시 떡밥이 여전히 훌륭한거 같음. 우왕~ 워리어들이 막 무네염.



아니 무슨 검사가 전화해서 "당신 모욕감 느껴염?" 하고 물어보고 처벌하고..이게 무슨 법인가요? 코미디지..




물론 인터넷상에서의 표현의 자유도 있어야겠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지 익명성으로 남을 까대면 되겠음?

이제 인터넷상에서 좀 절제하고 그래야됨.


내가 볼땐 기존 법 가지고도 충분히 조질 수 있는것 같음.


석희 : 거기 토론 신입 마지막으로 한마디..


방금 뭐  IT강국 얘기했는데 아까 오바마 당선을 미국의 하드파워가 가고 소프트파워가 지배하는 시대가 왔다고 했잖나요.

IT가 하드웨어만이 아니라 마음도 있는건데, 이건 뭐 선플운동 이런걸로 민간에 맡겨도 될 만큼 충분히 그 정도 문화를 소화할 능력은 됩니다.



저도 이제 앞으로 안티가 생길지도 모르고 옆에 대선배님들을 모시고 갈지도 모르겠는데요.



대충가수 : 아니 여보세요. 왜 나를 구체적으로 찍는거야?

제동 : 에 이제 쪼끔씩 생기고 있는데요. 그 정도는 믿어도 될 것 같음.



제동이 또 어록 나오겠네.

지금 이제 우리 다섯개중에 4개 풀고 하나 남았음.

아직 말씀 안한 분들이 제목만 말씀해주시죠?



수꼴인 내가 볼땐 간첩자식들 문제도 있었고 개성관광 문제도 있었고..하여간 남북관계 경색문제같음.


이 ㅄ아 남들이 얘기할 때 잘 안듣냐? 아까 이승환 변호사가 북한 얘기하고 X 뜬거 못봤나염?

네 유시민 전 장관님.


국내외 소식이 다 우울하고 나쁜것만 있어보이는데..

김연아, 박태환 우리 젊은 운동선수들이 우울한 국민들의 마음을 상당히 어루만졌는데 이런건 안올라왔을까?



에이 실은 내가 그걸 할라고 그랬는데 사회적 이슈라고 그래서 안했음. 내가 ㅄ은 아니라능;;

(꼭 어딜 가나 이런놈은 있기 마련..)


석희 : 자 알겠습니다. 열어보겠습니다.


땡!!

아 지못미 ㅠ.ㅠ


숭례문 불 난거일거같음. Check?



3위 10.3%


숭례문 화재!!


어제인가 삼척에 있는 태조 이성계 5대 선조 묘에서 금강송을
남대문 대들보에 쓰려고 마지막으로 배었다고 그러네요.

6위부터 10위까지는 이쁜이가 소개할거예요.



우왕~



6위

멜라민 파동 등 중국산 먹을거리 파동


7위

이명박 정부 출범과 4.15 총선



8위

금강산 피격사건과 관광 중단



9위

한국 최초 우주인 탄생



10위

베이징 올림픽 7위



끝!


일단 여기서 매듭 한번 짓죠.

내일 밤에 랭크쇼 3부로 찾아뵙겠습니다.

내일은 몸이 좀 나아지길 바라면서..

아 뒷골아..

출처 : ydhoney.egloos.com
2008. 12. 22. 18:11

[퍼옴]100분토론 400회 특집쇼 늦은 후기 - 2. 랭크쇼(1)

- 대충 간략간략하게 :-) -

2. 랭크쇼 (1)


무겁게 생각하지말고 자세 풀라는..

뽀뽀라도 해줄까요?


올 한해 가장 큰 이슈가 뭐 같나요?



거기 100분토론 처음 나오는 신입?


어우 저 신입이라 아무것도 모르는데;;



아무래도 금융위기가 아닌가..



순위에 있나효?



1위 31%



금융 위기에 따른 경제 침체



신입 꼬꼬마 자식이 처음 나와서 첫 질문 했더니 제일 쉬운거 맞춰버리면 선배님들 힘들잖나요!

이거 생방이라 다시 할 수도 없고 이거..방송을 영 모르네..



아이고 선배님들 죄송합니다. 굽신굽신 (_ _)



아희 ㅅㅂ 이제 뭐 얘기하지..?

큰일났네..나 먼저 시킬 줄 알았더니..



* 석희횽 *

너무나 많은 분들이 고생을 하셔서 이런걸 보고 이렇게 부르지..


반!


토!


막!



거기 눈업ㅂ는 신입 꼬꼬마야.

딴따라들은 먹고 살 만 하니?



자꾸 몇개씩 줄어들고 있구요. 허허~

그래도 우리는 그나마 나은 쪽 입장이지 이걸로 저희가 힘들다고 얘기하기는 너무 염치없는 일이구요..

지금 현장에서 느끼는 것은..모든 금융위기나, 또는 위에서부터 발생하는 위기들은 사실 가장 먼저 하층부터 친다는것이 가장 그 어떻게 보면 비극적인 일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어디를 보던지간에 저를 제외하고, 연예인을 제외하고서라도 사실 저희들이 볼 수 없는 곳에서 더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요.



유시민 전 장관께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조마조마하게 보고 있습니다.



보톡스기 빠진 나경원씨 다음 문제 풀어보라능;;


아직 생각 못했는데..

어버버버;;

당에 피해는 주지 말아야겠고..어..



소고기랑..

에..

이거 하나만 말하면 안 쳐줄려나?



그로 인해서 촉발된 촛불좀비 아닌가효?



2위!! 17.7%


광우병 파동과 촛불 정국!


너무 당연하잖아. 니들이 ㅄ같아서 그런거야. 문제가 너무 쉽네..



보톡스 경원은 촛불 정국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고 있나요?



(어..말 잘못하면 또 좆되니까 조심해야지..)

어..일단 촛불정국의 1차적 책임은 우리 정부 당국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에..역시 소통의 부재..가 중요핸..한..원인의 하나라고 생각을 하구요.

(아 거짓말 하려니까 말이 자꾸 더듬어지네..)

근데 또 그 과정에서 정보의 왜곡이나 그런게 조낸 아쉬워요!!

(아 그치 이거야!!)

촛불 정국을 거쳐서 소고기 추가협상도 하고 나라가 좀 그래도 추가협상도 해서 잘 마무리되어서 좋은거같애효.



촛불 사이에서 좀 한따까리 했던 중권 워리어는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에이 뭐 쇠고기는 뭐 가치평가의 문제니까 조금 의견이 다를수도 있는거임.

나는 쇠고기보다는 시위 형태라던지 그런게 좀 더 관심이 가효.

근데 정부는 뭐 주동자를 찾고 허위정보에 홀린 좀비들이다 이런식으로 처리를 해버리잖아요.

그게 현 정부의 한계다.

지휘나 명령이 아니라 개별 주체가 무엇을 어떻게 만들어내는가를 봐야하는데 거기까지 못봐서 아쉽다.



어우 그랬쪄염?

촛불을 하나로만 보지 말고 촛불이 처음하고 6월 넘어서부터하고 성격이 다르고 정부가 문제삼는건 촛불이 불법이다 라는것과 그 부분에 대한 책임을 묻는것이다. 우리는 법치국가라능 '-'



토론이 조금 필요할 것 같은데요.

우리 옷 이상하게 입고 나온 대충가수 독설 해철씨 말해볼까요?


명박이는 포용성이 없어요.

이를테면 촛불시위가 불법으로 변질이 되었느냐 아니냐를 떠나서 그런걸 포용하려고 하느냐 아니면 겁주고 체포하고 색출하고 하는 방향으로 나가느냐 하는건데 일단 포용성이 조낸 없어요.

국민들의 눈에 보기에는 상당히 위협적으로 보인다.


Hey! Check!!


명박이가 조낸 헛발질한듯.

인수위때부터 되도않는 공약을 내놓고는 인사를 개판으로 해서 국민이 막 싫어한 듯.

쇠고기는 명분일 뿐이다.

폭력은 일부 불순, 주도세력들이 부추긴건 확실하다.

불법시위는 조져야된다.

순수한 앞의 시위는 그것까지 우리가 나무라서는 안된다1

새로운 패러다임? 먹는건진 몰라도 그런게 있는지도 모르겠다.



됐고 정부가 PD수첩을 어떻게 했나 보시라.

쇠고기때문에 재협상까지 하고 대통령이 사과를 두번이나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는 PD수첩에 대해서
조사를 하였지 않느냐

이명박이가 북악산위에 올라가서 촛불을 봤다는둥
자식들의 건강을 염려하는 부모의 마음을 생각못했다는 둥
두번이나 사과를 했는데도

결국은 유모차 엄마까지도 수사를 해버리는 모양새를 보면!

시위의 불법성 정도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맡고 있는 민주주의의 발전에 대한 이해가 없는것 같다.



패러다임 얘기 자꾸 하는데 그게 우리 사회가 시민사회가 강해졌다 그렇게 볼 수도 있는것 같은데요.

촛불보면 국가는 약해지고 시민은 강해졌다.

그럴수록 시민사회가 책임성이 강조되어야 한다.

그래서 무책임한 정보의 유포라던지 그런게 처벌된 예도 있는데,
그런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게 책임 좀 져라.

촛불할때 좀 그랬는데, 민주당도 함께 뛰어나갔는데
국회가 없을때이긴 했지만, 그래도 의회가 좀 완충역할을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얘기는 둘이만 하면 길어질것 같긴 한데, 하여간 좀 더 얘기할 필요는 있겠다,

그런것들이 지금 아직 통과된건 아니지만 뭐 사이버 모욕죄 이런것도 나온것 아닌가 하는데..



촛불에서 본 바람직한 것, 어두운 것이 있는데..

바람직한것 : 자주적으로 생각하고 독립적으로 행동하는 시민들이 많아진 것이다.

어두운 것 : 시위과정에 불법이 있었던것은 법으로 제제하더라도 무슨 말을 하고싶은 사람들의 그 마음을 대통령이 안받고 그냥 불법이라고 해버렸고, 법치주의가 훼손되었다. -> 권력자가 헌법과 권력에 따라서 행사하라는 것이다.

법 앞에서의 평등이라는 헌법적 가치가 무너지면 법치가 없는것이다. 이런 점에서 대한민국이 법 앞에서의 평등이라는 헌법의 대원칙이 흔들리고 있다.



(어우 이건 뭐 면상도 보기 싫은데?)

여러분이 한말씀 하길래 나도 한말씀 하겠다.

촛불이 긍정적인건, 새로운 정치참여 어쩌고 하는걸 한거다. 권위주의 리더쉽으로는 국가를 운영할 수 없다는 것을 일깨운것 같다.

촛불이 부정적인건, 대의정치가 실종되고 국회의원들이 거기에 편승한건 옳지 않다.

평화적인 집회는 보장하지만 불법적인건 안된다. 선진화해야하는데 후퇴했다.



퀴즈나 다시 풉시다.

거기 아직 말 한마디 안한 이승환 변호사님도 문제를 풀어보아요.



아 앞에서 캐쉬운거 두개 했네요.

저는 김뽀글이 건강악화 문제가 아닌가..

아..왠지 말해놓고도 없을거같애요. 제 생각에는 중요한 사건 같은데..헤헤~



아이구 그러세요? 낄낄~

확인해보겠습니다.




땡!!

석희 :

어허허허~

맞추셨습니다.

없다는걸 맞추셨습니다~


(퀴즈 못풀고 똥씹은 표정의, 강만수 닮은 이승환 변호사)

...

석희 : 다른 분? 우리 중권워리어 풀어보아요.



중워 : 국내? 국외? 국외라면 오바마 당선이 가장 큰 이슈 아닐까..

석희 : 국내 말고 국외를 또 더 보시는군요

중워 : 전 이번 대선에서는 미국 대선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껄껄~



말씀 한마디 한마디 뼈가 없는 말씀이 없으십니다.

그럼! 있을까요?


5위! 7.0%



44대 미국 대통령 오바마 당선



맞추긴 맞췄는데 이걸로 님하들 워리어질 할 일은 없을듯?

뭐 이 정도로 하고 넘어가도록 하죠.

어..어? 수꼴워리어 할말 있어염?



미국 국민들이 부시의 뒤를 이은 맥케인을 찼다는건 부시의 대내적 경제정책, 그리고 미국의 국제사회에서의 리더쉽을 상실했잖나요? 하드파워를 가지고 이라크 전쟁질하고 한 것에 대한 국민적 심판 등이 대선에 영향을 주지 않았나!! 국제 금융위기가 발생 안했으면 맥케인하고 오바마하고 백중지세가 아니었나 하는 기대감도 있었는데 너무 쉽게 져서 재미없는 대선이 아니었나 해서 조낸 아쉬워염 '-'


석희 : 한쪽은 재미있다 그러고 한쪽은 재미없다 그러고..



(워리어 어택 레벨1 업 완료!!)

명박이가 하려는게 부시가 실패한거잖나요. 한나라당 좀 곤혹스럽지 않을까?



이제 신자유주의는 세계적으로 하향 트랜드예염.

아까 문제틀린 변호가가 왜 아까 한 얘기..오바마 당선이 되면 남북관계도 좀 나아질거임.



문제 못맞춘거 가지고 여전히 시무룩..



어후 님하들 워리어질의 달인이예여.

오바마 당선된거 가지고 한나라당 어려울거같다는 얘기까지 하고..



전여옥인가요? 처음에 오바마는 좌파라고 했다가 나중에 당선되고 나니까 이제 오바마 좌파 아니라고 막~ 저는 막 으헤헤헤~ 하고 뒤로 넘어졌거든요? 으헤헤헤~

(워리어 어택 레벨2 업 완료!!)




왜 우리도 생각이 다 있다니까? 왜 남여의 벽과 인종의 벽 중 뭘 먼저 깰것인가 얘기가 있었는데 이제 인종의 벽이 깨졌으니가 곧 남여의 벽이 깨질 수 있을테고 우리 한나라당에 왜 유력한 여성 후보분들이 계시니까 또 왜 응? 이렇게까지 얘기하면 우리도 유리한거 있다니까?


우리 명박이랑 오바마랑 전화통화도 했다능;;



(워리어 아머 레벨1 업 완료!)

일반적으로 미국 민주당하고 한국 민주당이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라는건 기본 상식이잖나요.

애쓰는거 보이는데 거기서 왜 인정받고싶은 욕구라던지 보면 조낸 안스러운 느낌이 들어효.

그냥 갈등이 있다고 인정하면 안되는가?



(요~ 요~ 체크! 체크! 발동!!)

아니..아니..아니..

어..

석희 :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체크 : (...)



오바마로 워리어질 할게 없지 않냐 말씀드렸는데 전혀..제 예상이 빗나갔습니다.



(저 왼쪽 남자분은 보면서 음주 하셨나요?)

민주당끼리, 뭐 공화당하고 한나라당끼리 궁합이 맞다 그러는데 뭐가 어떻든간에..

미국의 대통령은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 움직입니다.

미국의 이익이 문제됐을때 공화당은 도리어 고립주의를 택했지만 민주당은 개입주의를 택한 당이예요.

오바마라고 해서..별수 없을겁니다.

오바마가 당선됐다고 대단히 한나라당이 궁지에 몰렸다고 생각하면 그것도 오산이고..

웅얼웅얼웅얼웅얼~ 웅얼웅얼웅얼웅얼~ 웅얼웅얼웅얼웅얼~


저 얘기는 한나라당하고 민주당하고 별로 다를것 없다 라고 하는 얘기랑 다를바 없는 얘기예요.


자 여기서 끝!!

출처 : ydhoney.eglo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