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4.07 새로운 1:1 마케팅 도구 - 모바일 위젯
  2. 2009.03.06 [김연아 씽씽송] 사례로 본 웹투폰(W2P) 캠페인
  3. 2008.10.23 다음 “3년뒤 국내 모바일웹 장악”
2009. 4. 7. 18:47

새로운 1:1 마케팅 도구 - 모바일 위젯

새로운 1:1 마케팅 도구 - 모바일 위젯
 
(주)언와이어드코리아

1.
모바일 마케팅 대행사 근무하면서 누리게 되는 장점 중 하나는 시기별로 이동통신사의 서비스와 마케팅 트랜드의 파악이 상대적으로 손쉽다는 점이다. 이동통신사의 주력 서비스 및 마케팅에 참여한다는 것은 단지 이동통신분야에 그치지 않는다. 즉, 모바일이 이미 Convergence의 주된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IT각 분야 및 마케팅 전반의 트랜드와 연관지어 사고와 업무범위의 확대를 하게끔 한다.

글쓴이가 속한 회사는 작년부터 K모 이통사의 모바일 위젯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한 수차례의 프로모션을 대행하고 있다. 꾸준히 모바일 위젯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적당한 시점에 일반 기업 마케팅용으로도 소개를 하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거의 반년이 지나서야  소개를 하게 되었다.

2.
작년부터 웬만한 IT전문 블로그에서 빠짐없이 등장하는 기사가 바로 위젯, 그리고 위젯의 모바일판이 '모바일 위젯'이다. 그만큼 이 작고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의 등장은 업계전반에 다양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섣부른 예상일지 모르지만, 올해 2009년은 모바일에서도 본격적으로 위젯을 마케팅도구로 사용하는 성공사례가 나타날 것이다.

모바일 위젯은 지난 호에서 소개한 W2P 방식과는 아주 다른 방식의 마케팅 기법이다. W2P이 웹과 모바일의 이종 매체간의 역할분담에 의한 매체간 통합 프로모션 수단이라고 한다면,  모바일 위젯은 당장은 모바일(핸드폰)과 인간(소비자)사이의 유용한 사용성 개선을 위한 툴(Tool)로써, 그간의 답답한 브라우저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구로써 우선 유용하다.

그런데, 모바일(혹은 핸드폰 화면)  역시 하나의 매체이기 때문에, 이 개인화된 매체에 적절한 컨텐츠를 제공한다면, 그때부터는 UI(User Interface) 측면에서의 사용성보다 한발 더 나아가, 브랜드와 소비자간의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의 효과적인 도구 혹은 인터렉티브한 컨텐츠 그 자체로 봐도 무방할 것이다.

* 모바일 위젯을 마케팅 도구로써만 파악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 오히려 위젯은 좀 더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점점 그 역할과 영역이 다양 해질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글에서는 마케팅에 종사하는 우리들이 우선 관심있게 봐야할 점에 대해서만 얘기하고 싶은 것이다.

* 이통사가 위젯을 보는 관점 - 모바일웹2.0 환경을 준비하고, 아이폰의 웹스토어에 대항하기 위한 컨텐츠 비즈니스의 핵심으로 여기는 관점- 과 같은 태도와는 분명 다르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다.

이번 i-alliance 3월호에서는 국내 이통3사의 모바일 위젯 서비스에 대해서만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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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KT-  아이토핑(www.itopping.co.kr

)
SKT의 대기화면 서비스로,  2.0 개편되면서 지원 단말기, 용량등의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콘텐츠를 대기화면에서 직접 이용할 수 있다.  게임/유틸리티, 뉴스생활, 위치여행, 커뮤티티, 엔터테인먼트, 금융,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가 제공된다. 초기에는 사용자가 위젯을 만들어서 올리는것이 불가능했는데, 지난 2.0 버전업 이후 가능해졌다. 현재 약 5~6만명이 사용 중이라고 한다(ZDNet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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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KTF - 멀티팝업(
multipopup.show.co.kr/)
KTF show의 대기화면 서비스로써, 원래 팝업서비스라고 불리웠는데, SKT의 경우처럼 버전업된 서비스로 이제는 멀티팝업이라고 불린다. SKT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용량이 작고, 아기자기한 아이콘 형식들로 제공되며, 이점은 매우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된다. 제공 서비스로는 완전무료/정보료 무료 서비스가 쓸만하고, 이밖에도 폰 꾸미기, 교통생활, 게임/엔터/스타, 검색/포탈/교육등 카테고리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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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LGT - 오늘은2, OZ위젯(www.lgtelecom.com)
LGT도 초기에 '오늘은'이라는 서비스명으로 시작했으나, 최근 OZ 위젯으로 확대하여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LGT의 웹사이트에 방문하면, 오늘은 서비스 소개와 OZ위젯 소개가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웹상에서도 꽤 유명한 오주상사의 '체조위젯'이 바로 LGT의 작품이다. 주요 카테고리는 뉴스/생활, 포털/커뮤니티, 엔터/교육, 금융/커머스/쇼핑, 위치/교통/맛집, 폰꾸미기 등 다양한 카테고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 i-alliance.co.kr
2009. 3. 6. 22:48

[김연아 씽씽송] 사례로 본 웹투폰(W2P) 캠페인

[김연아 씽씽송] 사례로 본 웹투폰(W2P) 캠페인

(주)언와이어드코리아



1.  W2P ? 이미 우리생활 깊숙히 들어와 있는 서비스

W2P 이라는 말은 일반인에게는 무척 생소한 말이다. 물론 광고 대행사 AE, 혹은 기업의 마케터 중에는 이미 알고 계신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쉬운말은 아니다. 그런데 이 말은 모바일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분들에게는 기본적인 용어 중 하나이다. 또한 일반인들도 용어는 몰라도 이미 그 서비스를 체험하신 분들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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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to Phone 혹은 Phone to Web 이라는 말은 쉽게 말해서 유무선 연동 서비스이다. 웹과 모바일이 서로 연동되어 있다는 뜻이다. 웹에서 모바일 컨텐츠나 정보를 모바일로 전송하거나, 혹은 그 역으로 모바일에서 웹으로 컨텐츠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핸드폰 벨소리, 통화연결음, 배경화면등을 설정하기 위해서 통신사의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원하는 컨텐츠를 신청하고 SMS를 통해서 안내문자를 받고, 핸드폰으로 컨텐츠를 다운로드 하신 경험이 있다면 이미 W2P 서비스를 이용하신 것이다.


2. 김연아 씽씽송을 받자 ! - 대표적 W2P 방식의 음원 마케팅 사례

이번에 언론과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은 [하우젠 웹사이트( http://www.hauzen.com/) 에서 진행한 <김연아 씽씽송을 받자> 이벤트는 대표적 W2P 음원마케팅 사례이다. 김연아양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광고 촬영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 되자마자 열광적인 반응이 나타났고, 그 후 김연아양이 직접 부른 씽씽송을 벨소리와 통화연결음으로 제공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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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8일에 종료된 <김연아 씽씽송을 받자!> 이벤트는 단 10시간만에 마감되었다. 처음 제공된 컨텐츠의 수량은 벨소리, 통화연결음이 각각 2,000건이었는데, 1차로 벨소리가 23시간 만에 소진되었고, 통화연결음은 2일 후에 소진되었다. 네티즌들의 거센 요구에 의해서 다시 오픈된 2차 이벤트는  벨소리와 통화연결음 모두 10시간도 안되서 조기 소진되는 사태(?)를 겪었다.

2008년에 언와이어드코리아에서 진행한 W2P 이벤트 사례를 살펴보니, 평균 벨소리는 1~2만건, 통화연결음은 5천건이었고, 2주~1달 정도 진행한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물론 예산상의 이유도 있겠으나, <김연아 씽씽송을 받자!> 이벤트는 종료시간만 따지고 보더라도  기존 사례들에 비해서 압도적인 '대박'이 분명했다.


3. 또 다른 W2P 성공사례 - 음원 제공 마케팅

물론, 이번 <김연아 씽씽송을 받자!> 이벤트 이외에도, 이미 W2P 방식으로 컨텐츠를 제공하여 성공한 캠페인 사례들은 과거에도 적지 않았다. 2008년에는 한화그룹의 일명 '행복해 송' 이벤트는 6만건의 벨을 제공했고, 2007년 만도(현 M&Soft)의 마야, 김동욱 등이 부른 라디오 CF송은 벨소리로 제공된 후, 외부 매체광고 없이 한달도 안되서 1만건을 기록한 바가 있다.

통화연결음의 효과도 높은 편이다. 2008년 올림푸스의 송혜교 CF송은 5천건, 2006년의 비타효리 캠페인은 2개월간 약 65,000 여건을 다운로드 하여 성공적인 사례로 남아 있다. 캠페인이 아닌 사례에서도 성공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통신사 유료 서비스 제공된 소녀시대의 'GEE' 는 누적수치로 약 150만 여건이 다운로드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벨소리는 통화연결음(1인당 2천원)에 비해서 객단가가 매우 싸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광고주가 선호하는 컨텐츠이다. 2007년까지만 해도 64poly 로 제공되던 음질이 그 이후 부터는 음질이 확연한 개선된 고품질 벨(원음벨, 라이브벨이라고 불림)' 이 객단가가 다소 높음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추세이다. 물론 이번 <김연아 씽씽송>은 라이브벨이 기본으로 제공되었다.

참고로, 모바일 업계에서는 통상 30~50만통 정도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면 '대박'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물론 아직까지 통신사의 유료 서비스를 제외하고 이 정도의 다운로드 수치를 달성한 단일 캠페인 사례는 없었다.


4. 그외의 W2P 마케팅 방법

지금까지 주로 벨소리와 통화연결음으로 대표되는 음원 마케팅을 이야기 했는데, 이 외에도 W2P 이벤트의 종류는 다양하다.

광고 모델 스틸컷 등 이미지나 동영상을 핸드폰 바탕화면에 노출하는 방식은 이전에 소개드린 소지섭 미공개 화보 캠페인이나 각종 영화 캠페인 등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모바일 게임이나 신년 운세 서비스등의 모바일 서비스를 웹에서 제공하거나,  요사이 아주 쉽게 접하는 모바일 쿠폰 등은 널리 활용되는 W2P 마케팅 방법 중 하나이다. 지난 기사까지 살펴보시면 자세한 내용이 있으니 본 지면에서는 생략한다.


5. W2P 마케팅시의 성공 포인트

부족하나마 아쉬운대로 몇가지 W2P 마케팅 진행시의 성공 포인트를 정리해보았다.

ㄱ) 고객이 만족할 만한 효과적인 컨텐츠가 있어야 한다.
핸드폰으로 담을 수 있는 컨텐츠중에서 자신만의 것으로 간직하게 할만한 컨텐츠가 반드시 제공되어야 한다. 이미지나 사운드 모두 그러하다. 이미 공개된 경우에도 핸드폰과 모바일의 특성을 감안하여 적절하게 Variation 하는것이 필요하다.

ㄴ) 고객들의 요금에 대한 진입 장벽을 없애야 한다.
이번에 진행한 김연아 씽씽송을 받자 이벤트의 경우, 통화연결음 설정 비용 2,000원(1인당 1개월 사용요금)은 광고주가 대납한 경우이다. 때문에 기존에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던 고객들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벨소리의 경우, 광고주가 벨소리 수신에 필요한 SMS 비용까지 부담했다. 고객은  벨소리를 다운로드 할때 발생하는 데이타 통화료만 부담했다(필요하다면 이 요금도 광고주가 부담할 수 있다) 또한, CF송이라 음원 저작권을 광고주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객들은 정보 이용료를 내지 않아도 됐다.

무선 인터넷과 연계된 서비스는 고객의 진입장벽중에 '요금 '문제가 항상 돌출된다. 이는 광고주의 예산에 필수적으로 반영을 검토해야 한다.

ㄷ) 매체 광고가 병행된다면 더욱 성공할 수 있다
어느 기업의 웹사이트에서 오픈된 이벤트에 대해서 이메일 한통 발송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면 결과는 뻔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W2P 이벤트의 경우, 특히 주력 매체를 선정하고, 노출을 충분히 지원하는것이 필요하다. W2P방식이니까 유선 매체와 무선 매체에서의 노출  - 그것이 배너 광고, 혹은 행사에 대한 기사 노출,  바이럴 마케팅 등  어느 방법이든간에 이벤트와 컨텐츠의 가치에 대한 홍보가 지원된다면 캠페인은 좀 더 멋지게 성공할 것이다.

출처 : i-alliance.co.kr

2008. 10. 23. 13:52

다음 “3년뒤 국내 모바일웹 장악”

다음 “3년뒤 국내 모바일웹 장악”

김태정 기자(tjkim@zdnet.co.kr)   2008/10/23 11:30:04 AM
[지디넷코리아]다음커뮤니케이션이 모바일 웹 시장을 선점, 네이버에게 내준 포털 주도권을 3년안에 되찾겠다는 야심찬 청사진을 내걸었다.

21일 다음의 김동현 동영상팀장은 메가뉴스 지디넷코리아가 주최한 ‘커뮤니케이션 비전 2008’에서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장악하면 인터넷 전체에 행사할 수 있는 영향력이 막대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 시장에서의 지분 확대를 위해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뜻이 다음에게 확고하다.

◇사진설명 : 아이폰이 불러온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 바람이 미국 인터넷 업계를 강타하고 있다.


다음이 말하는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이란 포털 서비스 일부를 휴대폰용으로 만들어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아이폰 사용자들이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는 각종 애플리케이션과 비슷하나 포털 기능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의 미래를 ‘핑크빛’으로 전망한다. 아이폰의 등장과 함께 미국에서 나타난 현상들이 예사롭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미국 소셜 네트워크 페이스북의 경우 회원 중 100만명 이상을 아이폰으로 유치했다. 또 음악사이트 ‘판도라’는 5천여명의 하루 가입자 중 절반가량이 아이폰에서 들어와 애플에 살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김동현 팀장은 “페이스북이나 판도라는 일찍이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준비를 해왔기에 열매를 맺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같은 장면을 한국에서도 연출하겠다는 것이다.

■ 실사 웹지도·항공사진 등 준비 한창
김동현 팀장에 따르면 다음의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작업은 이미 막바지에 들어섰다. 내년이면 사업이 본격화된다. 2011년까지 시장을 정복한다는 시나리오도 그려져 있다.

서비스 종류도 다양하다. 현재까지 알려진 것만 보면 ‘실사 웹지도’, ‘항공사진’, ‘동영상 UCC’ 등이 모바일 버전으로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모두 애플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에서 돌아가는 모델들이다.

◇사진설명 : 다음이 실사 웹지도의 모델로 삼은 구글 스트리트뷰,


특히 실사 웹지도는 다음이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 시장 선점을 위해 가장 밀고 있는 서비스. 국내 길거리 대부분을 보여주는 이 서비스는 구글의 ‘스트리트뷰’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 모바일에서 ‘신촌역’을 검색하면 신촌역 주위의 길거리와 건물들 모습을 다음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볼 수 있다. 다음 직원들은 지난 1년간 자동차와 스쿠터 등을 타고 서울과 경기지역, 5대광역시, 제주도 길거리 사진을 찍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고 한다.

위성이 아닌 항공기에서 지상을 보다 정밀하게 촬영, 대형 간판까지 식별할 수 있는 항공사진 서비스도 다음의 야심작이다.

김동현 팀장은 “궁극적으로 PC에서 제공되는 다음의 서비스를 최대한 모바일서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 모바일 웹 각축전서 성공할까?
이처럼 거창한 다음의 포부를 듣다 보니 몇 가지 물음표가 생겼다. 우선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만 소화할 수 있는 다음의 모바일 서비스가 한국서 확산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현재 국내 아이팟 터치 판매량은 40만대 수준이며, 아이폰은 도입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

이와 관련 김동현 팀장은 “실사 웹 지도와 항공사진은 올 연말 인터넷에 공개한 뒤 아이폰 동향을 살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이 등장할 것에 대비한 조기 투자다”고 말했다.

그러나 야후나 구글 등 경쟁 포털들도 모바일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서비스 내용이 겹치는 부분도 적지 않다.

◇사진설명 : 야후가 이달 국내 출시한 아이팟 터치용 웹 지도 서비스.


특히 웹 지도의 경우 야후가 전사적으로 밀고 있는 서비스여서 쉽지 않은 경쟁이 예상된다. 야후는 이달 아이팟 터치 전용 ‘거기 지도서비스’를 출시하며, 모바일 플랫폼 시장 확대에 따라 사업을 확 키우겠다고 발표했다. 일단은 웹 지도 출시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다음보다 한 걸음 앞서나간 것이다.

구글도 해외에서 검색과 유튜브 동영상을 모바일 버전으로 제공하고 있고, 한국서도 비슷한 사업을 시작할 태세다.

이런 상황에서 다음이 3년 뒤 한국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틀어쥐겠다는 꿈을 현실화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처 : 지디넷코리아(http://www.zdnet.co.kr)